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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르친 수많은 제자들 무리속에서 어디선가 아름다운 선율이 시작됐습니다
작은 목소리는 암과 사투를 벌이며 힘겨워하는 선생님을 창가로 발걸음을 옮기게 했는데요
창문앞에 선 선생님 눈앞에는 400여명의 제자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 노래는 다름 아닌 자신을 위한 제자들의 마지막 세레나데였는데요
한눈에 보기에도 수척해 보이는 선생님은 제자들의 노래소리에 맞춰 조용히 따라부르네요
해당 영상 속 남성은 벤 엘리스(Ben Ellis) 미국 테네사주 내슈빌 지역 학교의 선생님으로 재직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5년 식도암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는데요
이후 길고 긴 투병생활 중 400명의 제자들이 선생님을 위해 찾아온 것이였죠
그리고는 선생님을 향해 손을 뻗어 세레나데로 마음을 전했는데요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벤과 그의 아내 셸리는 감동을 받고 눈가에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가 퇴색되어가는 요즘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장면인데요
2016년에 영상이 공개된 후 얼마되지 않아 벤은 생을 마감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그의 제자들과 남긴 영상은 아직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비록 그는 이곳에 없지만 그가 제자들에게 남긴 진정한 스승의 모습은 영원히 그들 마음속에 남아있을겁니다
세상에 모든 선생님들에게 이 영상을 받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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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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