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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한스푼

하나뿐인 딸 결혼식 보기위해 끝까지 암과 싸운 아빠는 다음날 세상을 떠났다

by 사랑전파자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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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edith Kavanaugh

웨딩드레스를 입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성앞에 등장한 여성이 있습니다 

 

둘은 잠시 눈빛을 교환하고 얘기를 나누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포옹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왠지 남성의 얼굴이 어둡습니다 

 

이 둘의 사연이 궁금합니다 

 

사실 머리가 하얗게 샌 남성은 다름아닌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성의 아빠인데요 

 

Meredith Kavanaugh

남성은 지난 12년간 전립선 암을 진단받고 투병중이였습니다

 

오랜시간 암과 사투를 벌인 남성은 나이가 들고 강한 항암제들로 인해 이미 체력과 정신은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요 

 

하지만 남성에게는 딱 하나 반드시 해야할일이 있었습니다 

 

사실 남성은 하나뿐인 딸의 결혼식을 보기위해 마지막까지 휠체어에 생활하면서도 생명의 끈을 놓지않았는데요 

 

자신이 죽기전 해야할 마지막 사명감이라 든 것일까요? 

 

그동안 사랑하는 딸을 보며 정신력으로 버텨왔다는군요

 

Meredith Kavanaugh

하지만 안타깝게도 딸의 결혼식은 너무 멀리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였었는데요

 

결국 딸은 아빠의 그런 마음을 위로해주기위해 작은 결혼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결혼식 복장을 갖춰입고 집안은 온통 결혼 하객들로 축하가 넘쳐났는데요 

 

결혼식이 끝나갈 무렵에서야 둘은 정말 소중한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죠 

 

아빠는 아름다운 딸을 기억하기위해 휠체어에서 일어나 부등켜 안고 촉촉한 눈으로 주춤주춤 춤을 추웠는데요 

Meredith Kavanaugh

세상에 그 어떤 순간보다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군요

 

그렇게 결혼식을 끝내고 다음날, 안타깝게도 약속이나 한것처럼 아빠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요 

 

딸은 마지막까지도 아빠의 손을 잡아주며 놓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영상으로 기록된 아빠의 마지막 모습은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고 전했는데요 

 

세상 그 누구보다도 딸을 사랑했던 아빠의 영상을 모든 아들 딸들에게 받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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