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딸을 잃은 한 아버지가 있습니다 어느날 그는 낯선 남성을 껴안고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요
과연 이 남자는 누구일까요?
미국 위스콘시에 살고있는 남성 빌 코(Bill Conner)는 2016년 1월쯤 하나뿐인 딸 애비 코너(Abbey conner)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습니다
애비 코너는 친구들과 멕시코에서 여행 중 사고를 당해 뇌손상을 입게 되었는데요
응급실로 이송이됐지만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죠 애비 코너의 아빠 빌은 믿지 못할 상황에 온전한 정신을 갖기에는 무리였는데요
그렇게 슬픔에 빠져있는 가족들있는 반면 애비 코너의 장기 기증으로 인해 새 생명을 얻은 가족들도 있었답니다 애비코너는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배풀었는데요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빠 빌은 너무 보고싶은 딸이 생각나 장기를 이식 받은 이들과 만나려했습니다
하지만 3명은 이를 거부했고 마지막 한 청년이 빌을 만나고싶다고 연락이 되었는데요 그렇게 빌은 자전거로 4,000km를 달려 딸의 심장을 이식받은 루몬스 잭과 만나게 되었죠
너무 감격스러운 빌은 선뜻 잭에게 접근하지 못했는데요 그러나 곧 루몬스의 동의를 얻고 그의 가슴에 청진기를 내밀었습니다
그 순간 청진기를 통해 빌은 힘차게 띄고 있는 딸의 심장소리를 듣게 되었는데요 딸이 아직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빌은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왈칵 쏟아내고 말았죠
그러자 잭은 고맙고 미안한 마음에 빌을 살며시 안아줬는데요 잭은 "내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애비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함께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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