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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1주년 기념으로 여친에게 '깜짝 이벤트'하려고 자취방 갔다가 문앞에서 주저앉은 남성

by 사랑전파자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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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을 기념하기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남성이 있습니다 그는 1주년을 모르는 척 무심하게 있다가 깜짝 나타나 여친에게 기쁨을 두배로 만들어주려는 계획이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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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둘 그동안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서로가 너무 좋아 어쩔줄을 몰라했는데요 그래서 남친은 자동차로 몇 시간을 타고와 여친 자취방에 도착했고 여친이 깜짝 놀라 자신의 품에 안기는 상상을 하며 기대에 부풀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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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자취방 문앞에 가까워진 그는 초인종을 설레임 반 기대 반으로 초인종을 눌렀지만 한참을 나오지 않아 집에 없는 줄 알았습니다 집안에서 아무런 대답이 없자 할수없이 여친에게 전화를 걸려는 순간 문 안에서 희미하게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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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남친은 다리에 힘이 풀려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죠 그 소리는 다름아닌 여자친구의 신음소리였던 것! 

 

전혀 예상을 하지 못한 상황에 여친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던 남친은 분노와 슬픔이 느낄수 조차도 없었습니다 다들 이런 상황에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서 맞서 싸우라는 얘기들을 하겠지만 정작 이 상황에 놓인 당사자는 그럴 힘조차 생기지 않았던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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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잠시 문앞에서 앉아있다가 자리를 떠나고 말았답니다 모든 것을 체념하며 허탈함을 안고 떠났다는데요 주변 이웃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었던지 이웃들도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는군요

 

아무래도 방음이 잘 되지 않은 곳에서 거주했던 것 같은데요 남성은 과연 장거리 연애로 인해 자신이 남친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한 죄책감에서 상실감이 온 것일까요? 왜 여친에게 화를 내지 않았던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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