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기른 손톱으로 '프러포즈 반지' 만든 황당한 남성

유튜브 'KIwami Japan'

 

사랑하는 연인사이에 반지는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더군다나 결혼을 위한 프러포즈는 그 의미가 더더욱 상당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특별함을 추구하려는 어느 남성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네요 

300x250

누리꾼들에게 관심을 받게된 이 남성의 특별함은 다름 아닌 1년간 기른 손톱으로 만든 프러포즈 반지인데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이건 엄연히 실화입니다

 

일본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세상에 하나뿐인 프러포즈 반지 만드는 과정이라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일년동안 잘라서 모은 손톱을 유리함에 넣어 보관한 뒤 프러포즈의 날이 다가오자 가루를 내어 반지를 만드는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300x250

유튜브 'KIwami Japan'

 

이어 남성은 분말로 만든 손톱에 물을 넣어 걸죽한 반죽으로 만들었고 이후 검은 색소를 넣고 수분을 최소화시켜 여러번의 압축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번의 압축으로 납축해진 손톱 반죽을 오븐에 빵 굽듯 구은 구웠더니 둥글고 각진 모양이 되었는데요

BIG

까칠한 주변의 마모 작업을 마친뒤 미리 준비한 링에 꽂자 손톱의 형체는 온데간데없어지고 정말 보석 반지처럼 모양을 갖췄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야 진짜 보석 인줄 알수도 있겠지만 만드는 과정을 봐서는 특별하기보다 불편함이 먼저 앞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유튜브 'KIwami Japan'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을 보며 정말 이걸로 프러포즈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또 손톱에 있는 세균때문에 과연 이것이 특별한 프러포즈라고 할수 있을까라는 너무 황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많았는데요

 

맞습니다 인생에 한번뿐인 프러포즈 그리고 결혼 모두가 특별함을 갖고 싶고 그것에 의미를 담아두려하는데요 다만 특별함에는 반지를 받는 상대방도 만족스러운 기쁨이 함께 있어야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죠 

 

아무래도 이 과정을 봤다면 프러포즈 성공 확률이 좀 낮지 않을까요? 과연 이 남성은 정말 프러포즈에 성공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