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쓰레기통을 뒤지면 하루에 몇개정도는 구할수 있는 샤넬 쇼핑백이 당근마켓에서 1만원으로 거래가 되고있는데요 ㅎ
그래도 나름 명품백인지라 내구성과 디자인은 쇼핑백치고는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긴 하죠 그래도 그래봤자 종이백에 불과한데고 그토록 돈을 주고 사려는 이유가 뭘까요?
우선 유행이기때문일수도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일부 금손들로 인해 쇼핑백이 리폼되어 세상에 하나뿐인 아주 특별한 강방으로 변신해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사진 속 종이 쇼핑백은 PVC(폴리염화비닐)로 리폼하여 만들어진 것들인데요 이렇게 리폼된것들은 샤넬 뿐만아니라 디올, 루이비통, 펜디 등 브랜드도 다양하다고 하네요
이런 유행의 흐름이 입소문을 타자 몇몇 업체들은 각 브랜드의 쇼핑백 사이즈에 딱 맞는 PVC백 제작 키트를 별도로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사실 그래봤자 종이백에 불과한 것을 기능적인 것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종이백이 아이들을 키우는 우리 엄마 아빠에게 1만원의 가치가 있을까요?
유행을 따라 가는 것도 좋지만 굳이 자신들에게 필요 없는 것들까지 소유하고 싶다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되는군요 참고로 이런 유행은 중국에서부터 시작됐다는 거 아시나요?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들이 많아지자 중국인들이 명품백 리폼을 재미삼아 하면서 판매가 이루어졌고 온라인상으로 한국에 넘어왔다고 하네요
이런 유행때문인지 업체에서 특별히 제작한 별도 제품도 품절 사태가 일어난적이 있다는데요 정말 아이러니하군요
아직 우리나라에 1만원이 없어 라면으로 세끼를 떼우는 소년소녀 가장들이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역시나 중국은 좋은게 하나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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