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데려온 결혼 대상자가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져야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기 70년전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던 첫사랑을 잊지못하고 기적처럼 다시 만나 결혼에 성공한 남성이 있는데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커내폴리스에 살던 에드 샐러와 케이티 스미스는 1940년에 처음 만나 헤어진 뒤 2018년에 다시 만나 결실을 맺었습니다
70년전 14세였던 에드는 옆집으로 이사온 케이티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 순간을 잊을수 없었는데요 아리따운 케이티의 모습은 마치 자신의 운명인것처럼 끊임없이 머릿속을 맴돌았죠
둘은 옆집 이웃이라는 가면속에서 작은 사랑을 키워나갔는데요 서로 친구란 이름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갈등을 했습니다
에드는 더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길수 없어 3년동안 케이티에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구애를 했지만 케이티는 망설였는데요 하지만 하늘이 노력하는 자는 스스로 돕는다고 했던가요? 결국 우정에서 사랑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죠
연인이 된 기쁨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게됐고 그 참에 둘은 결혼을 결심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양가 부모님들은 서로의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둘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지금 현 시대를 생각해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유인데요
그렇게 가슴 아픈 시간은 둘을 끝없이 괴롭혔지만 부모님의 결정을 어길수는 없었습니다 둘은 눈물의 이별을 하고 70년이 지나 다시 만나게됐는데요
에드가 자신의 첫사랑을 잊지 못했기때문이였죠 에드는 백발의 노인되어서도 케이티를 찾으려고 부단히 애를 썼습니다 과거 전화번호를 전부 뒤져 연락을 했지만 전부 없는 번호로 나왔죠 그러던 중 케이티의 친척 중 한분이 연락이 닿았던 것인데요
그렇게 케이티를 찾았지만 케이티는 섣불리 만나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에드와 케이티는 자신들의 아내와 남편을 모두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상태였는데요
하지만 케이티는 만남을 거부했고 이를 본 아들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에드를 집으로 초대해 만나게 해주었다고 하는군요
세월에 흐름 탓인지 백발의 노인이 되어 만난 에드와 케이티는 어색함이 흐르는 시간속에서 1년이 넘도록 친구로 지내다가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게되었는데요
이 둘의 러브스토리를 알게된 친인척과 자녀들은 둘의 결혼식을 축복해줬습니다 그리고 에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나머지 인생은 케이티와 함께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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