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상대 질색하며 자리 박차고 나가게 만드는 '민폐 질문' 7가지

mbc 뜨거운 형제들

 

소개팅이 들어오면 벅찬 마음에 대부분 전날 잠을 설치곤하는데요 물론 능숙능란한 선수님들이라면 이러지 않겠지만 말이죠 ㅋ 하지만 아직 소개팅에 서투른 남성 여성분들에게는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은 설레이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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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상하게도 소개팅만 나가면 애프터 신청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지금 당신은 어떠신가요? 애프터 신청까지 이뤄지는 사람인가요? 

 

여러가지 소개팅 성공비법이 있겠지만 그중에 아주 기본이 되는 말 말 말! 

 

말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도 혹은 매력적이지 않은 나를 호감형으로 바꿀수도 있는 묘한 매력이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무슨말을 어떻게 이어갈지 고민끝에 내뱉은 말때문에 소개팅을 폭망하는 경우가 있죠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당신이 소개팅에서 꼭 하지 말아야할 최악의 질문을 말이죠 

시대에 따라 또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첫 만남을 가진 이성간의 대화에서 나오면 안될 말들을 소개할텐데요 

 

고개가 끄덕여지는지 아닌지 한번 아래를 살펴볼까요? ㅋㅋ 

 

1. 부모님 무슨 일 하세요? 

 

영화 '친구'

 

실제 친구들사이에서도 자신들의 부모님의 직업을 물어보는 경우가 드문데요 자연스럽게 친구의 집을 놀러가다가 혹은 자주 마주치는 특정한 상황에서 알게되는데 소개팅에서 처음 만난 상대방에게 가족 호구조사를 하는 것은 불편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예전 부모님 세대는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하고 소개팅은 곧 맞선의 개념으로 알고 있었기에 그렇다치지만 지금 시대에 이런 고리타분한 질문을 한다면 상대방에게 단칼로 거절당할수 있는데요 

 

이 질문 조심해야겠죠? 

 

2. 교회 다니세요? 

 

KBS1'태조왕건'

 

종교로 인해 교감이 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도 종교는 자유라는 것이 전제조건을 바탕으로 하는데 꼭 자기와 종교가 같아야한다는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소개팅 실패할 확률이 100% 입니다 

 

만약 같은 종교인을 연애 상대로 찾는다면 종교활동에서 찾는 것이 더 빠르겠죠? ㅋㅋ 

 

3. 어떤 정치인 좋아하세요?

 

허경영

 

소개팅에 정치성향은 왠 말? ㅋㅋ 소개팅 외에도 평소 우리의 대화속에서 정치 얘기는 대부분 나누지 않는 것이 일상인데요 SNS가 발달하면서 젊은 세대들도 정치에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일반적인 대화에서는 더더욱 나오지 않는 소재이죠 

 

더군다나 소개팅에서 이런다면 모태솔로임이 분명합니다 국회로 가시길...

 

4. 솔직히 저 어떤가요? 

 

MBC '반지의 제왕'

 

돌직구형의 질문은 상대방과 어색함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속전속결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연애에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솔직한 것과 지나치게 직설적인 것과는 엄연히 다른 문제. 너무 속마음을 들춰내는 돌직구 질문들은 연인으로 발전해야할 긴장과 설레임을 빨리 사라지게해 질리는 관계로 이어질수 있으니 급한 성격의 소유자라도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세요 ㅋ 

 

5. 몇명 사귀어보셨어요? 

 

MBC '무한도전'

 

이런 질문을 뜬금없이 대놓고 하는 미련한 사람은 없겠죠 ㅋㅋ 연애 숫자가 무슨 자랑도 아니고 더군다나 소개팅 첫 만남의 자리에서 어이없는 질문을 하는 것은 그만 자리를 일어나자는 것과 같은데요 

 

하지만 얘기를 나눠다가 우연히 연애관을 공유하면서 나올수 있는 질문입니다 이럴때 반드시 조심해야합니다 혹여나 서로의 연애관을 대화 소재로 쓰더라도 절대로 말해서는 안되며 나중에 연인으로 발전하여도 천기누설로 간직해야합니다 

 

지난 과거보다는 현재에 충실함이 최고의 연애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