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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희귀병 걸려 아이 못 낳는 딸위해 대신 임신해 준 엄마

by 사랑전파자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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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으로 임신을 하지 못하는 딸을 안타깝게 여겨 자신이 직접 손자를 임신해준 엄마가 있습니다 정말 충격적이면서도 아기를 갖지 못하는 딸의 마음 또한 정말 안쓰러운데요 

 

자세한 사연을 살펴볼까요? 지난 11일 호주에 있는 인터넷 매체 '세븐 뉴스(7NEWS)'는 태즈메이니아에 살고잇는 마리 아놀드(54세)와 메건 화이트(28세)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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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둘은 딸 메건이 17세가 되던 해 알게된 병명으로 지금의 상황을 예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17세였던 메건은 선천적 자궁 결핍증을 앓고 있었는데요 정확한 병명은 '마이어 로키탄스키 쿠스터 하우저 증후군'으로 자궁과 질이 결핍되거나 막히는 증상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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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이 질환이 희귀질환에 속해 아직 의학적으로 치료한 사례가 없었던 것인데요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어느덧 결혼을 하게된 메건은 결혼 전 자신의 상황에 대해 남편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메건과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고 순탄한 결혼생활을 이어갔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보다 메건이 아이를 갖고 싶은 간절함은 더욱 강해져 상의 끝에 대리모를 시도했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유산이 되어 불운은 계속 메건을 괴롭혔는데요 그때 둘을 오랫동안 지켜보던 메건의 엄마가 자신이 직접 대리모가 되겠다며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을 하게 된것이죠 

 

 

여러차례 실패를 딛고 끝내 인공수정을 성공해 메건의 엄마가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요 결국 내년 1월 출산예정일을 받고 손자를 자신이 직접 출산하게 되버리고 만것입니다

 

메건의 엄마는 자신의 딸을 위해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목숨을 걸고 손자를 직접 임신해 낳기로 한것인데요 충격적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도 이해가 됩니다 

 

간절하게 얻은 새 생명인만큼 소중하게 키웠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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