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일어나 주방에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하는 아내가 있습니다 남편의 아침잠을 깨운 아내의 요란한 소리는 오히려 흐뭇하게 하는데요
자신을 위해 저리 정성껏 준비해주는 아내를 위해서라도 오늘 하루도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남편입니다
아침 출근 준비를 끝내고 아내가 만들어 준 도시락을 들고 회사로 출근하는 남편! 그런데 굉장히 묵직한 것이 은근히 점심시간을 기다리게하는데요
설레임 반 기대 반으로 오전 근무를 마치고 드디어 도시락을 개봉하기 직전! 동료들과 함께 도시락을 펼쳐보이는 순간 그만 모두들 그자리에서 경악하고 맙니다 ㅎㅎ
그것은 사진을 보시다시피 도시락안에는 공포물이 가득차있었는데요 남편은 놀라움과 당혹감이 교차한 표정으로 뭐라 할말이 없어지고 마지못해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동료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듯 식사를 하고 마는데요
그날은 장난으로 그런줄 알고 그냥 넘어간 남편! 다음날 똑같은 공포물의 도시락이 눈앞에 펼쳐졌는데요 그런데 생김새만 그렇지 음식맛은 주변에서 칭찬할정도로 정말 맛있었다는군요
그래서 남편은 아내에게 도시락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그랬더니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화려한 공포물들에 도시락을 가지고 출근하게 되었고 남편은 혼자 보기에는 아까워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다이어트할 때 먹으면 정말 좋겠다","아내분 센스쩌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는데요
자! 그럼 공포물 덕후 아내가 만든 환상적인 도시락을 잠시 감상해볼까요? ㅋ 심장부여잡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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