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머리카락! 환절기만 되면 늘 머리카락 걱정이 앞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환절기에 머리카락이 많이들 빠진다고 하는군요 그러니 혹시나 대머리나 탈모 증상 초기인지 의심하지마세요
오히려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탈모에 더더욱 좋이 않다고 하는데요 여기 다이소에서 머리카락 한가닥씩 자라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고 재출시해달라 난리난 머머리 잔디인형이 있어 소개합니다
지난해 다이소에 출시된 후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사라졌는데요 출시 됐을때만 하더라도 민머리에서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함께 선사했었죠
더군다나 한가닥 자란 새싹같은 풀줄기가 바람에 흩날릴때는 혹시나 뽑히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누리꾼의 후기도 있었는데요 힝~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ㅋ
잔디인형 머리에서 쑥쑥 자라나는 풀줄기를 볼때마다 신기해했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나름 키우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요
이거 다시 나와야하는 거 아닌가요?
'머머리 잔디인형'은 단순히 식물의 영역이 아니라 반려식물의 개념으로 아이디어 구상을 했던 것 같은데요 촉박한 시간속에 자신의 삶을 잃어가는 젊은 층에게 시간의 흐름을 상기시켜주는 좋은 제품이였던 것 같아요
나름 반려식물을 키우는 재미도 있지만 너무 정신없이 바쁘게 사는 우리들에게 머머리 잔디인형을 키우면서 마음의 여유를 조금 찾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 잔디인형은 두피(?)에 씨앗이 포함되어있어서 물병에 심지가 닿도록 적셔주기만 하면 알아서 자라난다는군요 알코올 램프와 같은 원리로 아래 심지를 통해 수분이 흡수되어 잔디 인형에게 전달된다고하는데요
하지만 물은 오랫동안 놔두면 썩을수 있으니 자주 갈아주는 편이 좋겠죠 무엇보다도 머머리 잔디인형의 멋짐이 폭발하는 순간은 다 자란 풀들을 직접 손질하여 헤어 스타일을 만들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건 정말 재미있겠어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고 키우는 재미도 있고 일석이조인 다이소 아이디어 제품 '머머리 잔디인형'!
재발 다시 출시해주면 안되나요? 왜 우리동네에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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