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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한스푼

역대급 최악의 대재앙...폭포수처럼 쏟아지는 폭우때문에 물난리 난 나라들

by 사랑전파자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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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내리는 강수량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갑작스러운 폭우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실종되는 사고들이 발생했는데요 먼저 가장 가까운 나라 중국에서도 얼마전 엄청난 피해를 입었죠 

 

지난 7월 20일경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정저우시의 피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도했는데요 사진 속 물에 잠긴 수백대의 자동차들은 영화 속 CG가 아닌 실제 도심속의 모습입지다 

 

천년만의 한번 물폭탄 쏟아진 중국...대재앙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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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Times
meteoweb

 

마치 물위를 동동 떠다니는 아이들 장난감처럼 말이죠 믿기지 않겠지만 지구촌 곳곳에서 이런 충격적인 장면들이 목격되고 있는데요 정저우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무려 617.1mm 에 강수량이 내려졌다는군요

 

숫자로만 봤을때는 체감이 안오죠 실제 이곳은 연평균 강수량이 640mm라고 합니다 즉 1년치 강수량이 3일동안 다 내렸다는 것! 역대급 물폭탄중에 끝판왕인것입니다 

 

1951년부터 기상 관측을 시작 이래로 천년에 한번 내릴까 말까하는 엄청난 양이라 전했는데요 기록적인 폭우는 지하철은 물론 고층빌딩 3층이 넘는 높이까지도 모두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폭우로 수재민이 300만명이 넘고 최소 33명이 숨지며 한화 로 약 2,168억원에 경제 손실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이정도면 정말 하늘이 내린 재앙이 아닐까요?

 

meteo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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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 쏟아진 게릴라성 폭우로 아수라장이 된 독일과 벨기에

 

또 독일에서는 역사적으로 올해와 같은 사례는 없다고 합니다 10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난생처음 겪어본 독일과 벨기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곳도 지난 14일 이틀간 독일과 벨기에서 100~150mm의 폭우가 쏟아졌다는데요 이곳은 비가 자주 오지 않는 곳이기에 이정도의 강수량은 한달치를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평소 비가 잦은 곳이 아니라서 강수량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모양인데요 이번 폭우로 사망자가 독일에서만 무려 156명이 넘었다고 하네요 그나마 벨기에에선 27명 가량된다고 하는데 정말 심각한 거 아닌가요?

 

이 또한 정확치 않은 통계라 실종자들은 사망자 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니 해가 거듭할수록 자연재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군요 

 

reddit

 

 

절대강자 미국! 허리케인에 속수무책 당했다 뉴욕 시민들 공포 확산!!

 

또 얼마전 전세계 관심을 받았던 미국의 뉴욕! 뉴욕일대가 물에 잠겨 뉴욕타임스에 메인 뉴스로 장식한 적이 있습니다 

이곳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허리케인 '아이다'까지 동반해 20만 가구의 정전과 44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는데요 

 

갑자기 쏟아지는 물폭탄때문에 지하철 천장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는 동영상이 SNS에서 공유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태 강수량이 많다고 하더라도 도심속 정비되어있는 배수로 시설들은 충분히 감당할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뜻밖의 상황에 뉴욕 시민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는군요 아래 장면을 보시다시피 운행하는 지하철 위로 어마어마한 물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탑승객들이 안전하게 내려야할 승강장은 이미 물바다가 되어가고 있군요 

 

 

자칫 잘못하면 지하철 참사가 일어날뻔한 아찔한 상황이였는데요 다행히 지하철내에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뉴욕 역시 시간당 최대 80mm가지 쏟아져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 1일 밤 11시경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하지만 도심이다보니 교통문제로 인해 구급대원과 구조대원들이 자유롭게 구조활동을 펼치지 못했다는군요 아마도 이후 안전장치를 보완할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말 인간이 만들어낸 환경오염으로 자연이 복수극을 펼치는 것일까요? 

 

USA TODAY

 

물위로 자동차 둥둥 떠다니는 부산 실시간 상황!

 

위 세나라를 보더라도 이미 자연의 역습은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늘 침수와 홍수, 수재민은 여름철마다 겪어 온 탓이라 별로 중요치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점점 강수량이 높아지고 게릴라성 예측이 불가능한 물폭탄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안타까운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만 하더라도 부산에서는 건물과 도로 곳곳이 침수되며 갑작스러운 폭우에 건물 내부에서 고립되는 일들이 종종 발생했는데요 시민들은 당시 상황을 직접 촬영해 SNS에 공개하며 부산의 실시간 상황을 전달해줬습니다 

 

대부분이 도로는 물에 차있고 물속에 잠겨있는 차량들과 흙탕물에 젖은채 길을 헤매는 시민들로 가득했는데요 폭우가 쏟아졌던 이날도 시간당 70mm 이상 강수량이 기록됐다는군요 

 

 

수영구 수영동에서는 차량에 갇힌 시민1명이 구조되기도 하고 부산 남구 대연동의 건물안에는 5명이 고립되었다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오늘도 비가 끊임없이 내리고 있지만 어디선가에서는 지금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젠 자연을 훼손하지않고 함께 공존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하지 않을까요 올 겨울에는 어떤 자연재해가 발생할지 불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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